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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장(無盡藏) : 무한한 코인 지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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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장(無盡藏) : 무한한 코인 지갑

강원

출판사: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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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무진장(無盡藏) : 무한한 코인 지갑

"촛불이 꺼지기 전, 가장 밝게 타오른다"


강원우, 흙수저에서 시작해 명문대와 대기업을 거쳐 대형 코인 거래소 '코인포트'의 운영이사 자리까지 올랐다. 대표 추맹혁의 신뢰를 등에 업고, 그는 화려한 아지트에서 수백만 원짜리 와인을 마시며 인생의 정점을 찍었다고 믿었다. 아내와 딸, 안락한 서울의 집, 그리고 손에 잡힐 듯한 성공의 냄새. 모든 것이 완벽했다.

하지만 상장 비리 스캔들이 터지던 날, 그가 쌓아온 모든 것은 한순간에 무너져 내렸다. 조작된 증거, 배신한 동료들, 등을 돌린 회사. 결백을 외쳐도 아무도 듣지 않았다. 법정에서 울린 법봉 소리와 함께, 강원우는 죄수번호 1958이 되어 지옥 같은 수감 생활을 견뎌야 했다. 출소 후에는 이혼, 가족의 외면, 반지하 방과 물류센터 상하차 알바만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렇게 바닥까지 떨어진 어느 날, 물류센터 보관함에서 낯선 스마트폰 하나가 그의 손에 들어온다. 그 안에는 알 수 없는 메시지 하나.

"매일 자정, 천 개의 별이 하늘에 수놓아지듯, 너의 지갑에는 천 개의 빛이 채워진다."

의심 반, 호기심 반으로 확인한 지갑에는 정확히 1,000USDT. 그리고 다음 날 자정, 다시 채워지는 잔고. 아무리 써도 마르지 않는 이 '무진장(無盡藏)'한 지갑은 그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는 듯했다. 하지만 공짜는 없는 법. 정체불명의 발신인은 곧 그에게 협박과 함께 하나의 '프로젝트'를 던진다 — 해외의 한 코인 재단을 속여 상장비를 가로채라는 것.

한때 상장 비리로 억울하게 인생을 통째로 잃었던 남자가, 이제는 스스로 사기의 설계자가 되어 그 세계로 다시 걸어 들어간다. 옛 동료였던 상장이사 지동찬, 자신을 배신했을지 모를 추맹혁 대표, 그리고 우연히 재회한 신비로운 여인 이수안까지 — 과거의 인연들이 하나둘 얽히며 판이 커져간다.


복수인가, 생존인가, 아니면 또 다른 파멸의 서막인가.

『무진장』은 코인 거래소의 화려한 이면과 상장 비리라는 어두운 이면을 생생하게 파헤치며, 억울하게 나락으로 떨어졌던 한 남자가 정체불명의 부(富)를 손에 쥐고 다시 벼랑 끝 게임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다. 탐욕이 자라나는 자본시장의 민낯, 배신과 신뢰 사이에서 흔들리는 인간관계, 그리고 "무한한 지갑"이 던지는 근원적 질문 — 이 돈의 정체는 무엇이며, 그 대가는 무엇인가 — 을 스릴 넘치는 전개로 따라가는 크립토 느와르.

무진장(無盡藏), 끝이 없는 보물창고. 그러나 세상에 공짜로 채워지는 것은 없다.

태그

#경제/경영#SF#모험적#스릴러#인간관계#사랑#범죄

상세 정보

모집 마감일2026년 8월 31일
모집 인원20
등록일2026년 8월 21일
리워드 포인트1,0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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